풍경 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by 팬텀크루 posted Feb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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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작성한 강좌를 복구한 겁니다.

 

지금 읽어보니 굉장히 부끄럽군요, 사진은 복구가 안되니 그냥~ 예전에 D80들고 이랬구나~ 정도로 알아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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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촬영팁은 "네셔널 지오그래픽 포토필드 가이드 시리즈" " 스튜디오 작가님의 조언" 중에서

실전에 활용해 보고 사용빈도가 높은 것만 적어 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다가 문득, 맘에 드는 사진을 발견 하셔서~ 혹은 말은 들어봤는데 가 보고 싶어서~

출사모임~ 등등.

풍경사진을 담기위해 열심히 카메라는 메고 다니는데 아무리 봐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의 경우

아래의 방법이 습관화가 되면 어느정도 만회는 됩니다.

 

1. 촬영 장소의 정보를 수집하라.

특히 출사모임의 경우 교통편과 만남의 장소만 확인하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 일테고~

저 같은 경우 때가 때이고 학생인지라~

여자들이 많이 나올땐 그닥 사진에 신경을 안썻습니다..........만;; ( 수다 떨고 연락처 따느라 ... -_- )

취미사진의 한 재미라 생각하고 -_-;; 즐길땐 즐겼습니다.

단, 출사모임의 경우 보통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정모를 하더군요.

주최자나 운영자와 친해져서 적어도 그곳에 대한 정보와 포인트 정도는 꼭 기억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다시오죠. 그리고 여러각도로 인증샷 정도는 남겨두세요.

이런 사소한 행동이 전부 재산이 됩니다.

그 외에 소수의 인원으로 진지하게 사진만 찍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이 그곳에서 어떻게 찍었는지

많은 사진을 탐독하는게 중요하고 포인트 정도는 조사하세요.

적을 알면 100전 100승 이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뭘로 찍을지 고민하지 말고 어떤 주제로 찍을지 고민하라.

아마 대부분~ 이상황에선 이렌즈가 어떻고 색감이 어떻고 저장비는 이렇게 찍으면 이렇게 나온데~

하면서 같이 나간 사람끼리 온통 장비 얘기를 합니다.

다 집어 치우세요. 그런 얘기 한다고 내장비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바꿔 써 본다 한들 익숙하지 않으면 번들로 찍은 것 만도 못합니다.

사진은 응용과 감각과 감성으로 찍는 거지 장비빨로 찍는게 아닙니다.

물론 좋은 장비로 찍으면 더 만족스럽게 나오기야 하겠지요.

글이 초보용이니까 중급기 유저들은 안봐도 될거 같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정보를 수집했으면 어떻게 찍을까 고민도 했을 테고 다양한 응용 방법을 보셨을 겁니다.

적어도 "이렇게 찍어서 이렇게 표현해 봐야지" 라고 생각 하셨다면 이미 50%는 성공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생각한 그대로~ 실전에 활용 하세요.

 

3. 일찍와서 늦게 떠나라.

시간에 쫓기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결과물 확인하면서 후회해 봐야 내가 보았던 그 순간이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특히 여러사람이 우르르 몰려다니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진지하게 사진 찍으러 나가셨다면 2명 혹은 3명만 모여서 나가세요. 혼자 나가면 궁상맞다고 생각해서 패스합니다.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가 있으므로 혼자나가셔도 무방합니다만 전 그렇습니다.

 

4. 관찰하고 생각하라.

출사지에서 마음에 드는 피사체를 발견 했습니다.

그럼 일단 그 피사체가 왜 끌렸는지 생각을 하세요. 없다면 포인트에 가셔서 촬영해도 무방.

웅장 하다던지~ 색이 이쁘다던지~ 이유는 가지각색 일 것 입니다.

정보 수집이 참 중요한게~ 이제 끌렸던 부분을 표현해야 하는데...

사전 정보 없이는 내가 생각한 주제를 살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뭘 찍어야 되는지 거기서 고민..;;;

그래서 남이 찍은 사진을 많이많이 탐독 하라는 겁니다.

아래 링크는 시프트 누르고 클릭.

↓↓↓↓↓↓↓↓
예제 링크
↑↑↑↑↑↑↑↑

예제를 보시면 같은 장소에서 2번 찍었습니다.

건물을 살리자니 하늘을 포함한 배경이 다죽고~ 배경을 살리자니 건물이 다죽고~ (극심한 노출차이)

과다노출로 하얗게 되거나~ 노출부족으로 검게 변한 부분은 살리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고 이미지가 썩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RAW로 찍어도)

하늘과 건물을 모두 살리고 싶었기에~ 건물을 기준으로 한번, 배경을 기준으로 한번 촬영 했습니다. ( 노출측정)

측거점을 이동시키거나 여의치 않다면 조리개는 첫 컷 기준으로 놔두고 셔터스피드 만으로 노출을 조절하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틀리니 수치는 자기 감각으로~

너무 정면에서 찍으면 재미도 없고~ 건물의 모양새도 다 표현이 안되고~ 건물이 작아 보입니다.

그래서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3발 이동해서 찍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주변을 서성이면서 한참 관찰해 보고 내린 결론 이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는 최소 높이로 조절했습니다.

2장을 찍어서 합치겠다 라고 결정을 내렸다면 삼각대와 릴리즈는 대낮 이라도 필수 입니다.

관찰 부분에서 하나더! 내눈에 멋져 보이는 때가 사진에도 좋은 때 입니다. 셔터 누르는걸 아까워 하지 마세요.

 

5. 외모에 신경쓰지 마라.

음~ 서장대 찍던 날 같은 경우 섭씨 32도 더군요. 목에 수건 걸치고 반팔 반바지에 물통 하나 들고 다녔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가면 옷이 그게 뭐냐는둥 하면서 꼭 한마디 하는 친구 있는데

그런 사람이 꼭 구두 신고 오고 머리 세우고 옵니다.

여자분들은 굽있는 힐에 짧은 치마. 제발 자제 하세요. 미팅하러 온거 아닙니다 -_- ;;

풍경 촬영지의 대부분이 고지대 라서~ 혹은 걸어 다닐일이 무척 많습니다.

출사모임에서 충분히 놀았는데 또 뭐하러 놉니까~

겨울에 귀도리와 장갑( 스키 장갑 아닙니다. 기기 조작에 방해만 되요. )은 필수 아이템 입니다.

 

6. 결과물 확인은 그날 곧바로 하라.

이 부분이 아마 실천률이 제일 적지 않나 합니다.

다음날 오전수업에 과제있고~ 혹은 새벽출근 이라는 등등~ 해서요. 확인은 그 다음에~ 이건 아닙니다.

왜 중요하냐면~

출사 당일날 사진을 확인 안하면 그날 내가 현장에서 받았던 느낌을 후보정에 적용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어디서 무슨생각으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나야 말이죠~ 기억력 좋으면 뭐 관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후보정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현장에서 눈에 보았던 것 그대로~ 최대한 살려내는 겁니다. 후보정이 필요 없다 판단되면 안하는 거지요.

그냥 내 느낌은 이랬다 까지만 보정을 주는 겁니다.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거니 후보정 강도와 양은 각자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7. 출사 시간은 주경과 야경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시간이 좋다.

순서가 좀 엉망이네요 -_-;; 뭐 관계 없으리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여름철의 경우엔 오후4시에서 10시까지 촬영을 하는게 제일 알맞다고 보구요.

겨울철엔 2시에서 8시 정도가 적당한듯 싶네요. 낮과 밤에 풍경은 극과 극 입니다.

흔히 골든 아워라고 부르는 일몰 직전 타임에서 일몰 직후엔 사진이 기가 막힙니다.

주경과 야경이 교차하는 환상의 시간대 입니다. ( 찍어 봐야만 압니다. )

일출과 새벽안개 같은 특수한 경우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촬영 장소마다 제약이 따를테니 이것역시!! 정보수집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 촬영 팁은 여기까지네요.

뭐 구도라던지~ 3분할 원칙, 몇미리 렌즈로 어떻게 표현 한다~ 사진학 개론~ 렌즈학 개론~ 등등........

그런 강좌는 저에게 기대하는건 무리라고 보구요.

잘찍었다고 생각되는 다른사람의 사진을 여러장 탐독해보고 그곳에 찾아가서 찍으면서 현장에서 느끼는것이

일단 초보 탈출의 지름길이 아닌가 하네요.

저런 진지한 분야는 진짜 고수분들 만나서 직접 보고 배우거나 책을 사서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Always be Happy day♥〃´`) ☆☆☆☆☆☆☆☆☆☆☆☆☆☆☆☆